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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내일의 부 - 투자 매뉴얼

내일의 부 투자 매뉴얼 : 나스닥 하락의 시작일까?

투자 매뉴얼

https://iot-lab.tistory.com/70

 

내일의 부 - 투자 매뉴얼

내일의 부 책을 읽고 저자가 얘기하는 매뉴얼대로 투자를 할려고 투자 매뉴얼을 정리해봅니다. 결국 가장 좋은 선택은 미국 주식이다. 그것도 전세계 시가총액 1등 주식이다. 주가는 올라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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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종료

2021년 4월 19일 까지 추가 -3%가 뜨지않아 공황 종료됨

날짜 종가 상승률
2021년 7월 13일 14,677.7 -0.38%
2021년 7월 14일 14,645.0 -0.22%
2021년 7월 15일 14,543.1 -0.70%
2021년 7월 16일 14,427.2
-0.80%
2021년 7월 19일 14,275.0
-1.06%
2021년 7월 20일 14,498.9
1.57%
2021년 7월 21일 14,632.0 0.92%
2021년 7월 22일 14,684.6 0.36%
2021년 7월 23일 14,837.0 1.04%
2021년 7월 26일 14,840.7 0.03%
2021년 7월 27일 14,660.6 -1.21%

★★★마지막 -3% 시점

날짜 종가 하락율
2021년 3월 18일 13,116.17 -3.02%

공황이 끝나는 시점

  • 2021년 4월 19일

-30% 지점

  • 나스닥 6872.03p 지점에서 매수

현재 시가총액 순위

1위 : 애플

2위 : 마이크로소프트

1위 애플과 2,3위의 시가총액이 10%이상 차이나면 애플 주식만 가져가는 것이 매뉴얼임

(계산법) : (1등 주식 - 2등 주식) / 1등 주식

조던의 생각

출처 JD부자연구소 카페 : http://cafe.daum.net/jordan777

 

JD 부자연구소

부동산 및 해외 주식 넘버1카페

cafe.daum.net


나스닥 하락의 시작일까?

 

<뉴욕마켓워치>델타 변이 재확산 우려에 주가↓·국채 혼조·달러↓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59600 

 

<뉴욕마켓워치>델타 변이 재확산 우려에 주가↓·국채 혼조·달러↓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7일(이하 미 동부 시간)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와 중국 증시 하락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79포인트(0.24%) 하락한 35,058.5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84포인트(0.47%) 떨어진 4,401.46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0.14포인트(1.21%) 밀린 14,660.58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어제 1.21%, S&P500은 0.47%, 다우존스 지수는 0.24% 3대지수 모두 하락으로 끝이 났다.

 

메인 이슈 : 나스닥 하락의 시작일까?

 

어제 나스닥이 내린 이유는 크게 4가지다.

 

1.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변동성

2. FOMC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져서

3. 빅테크 주식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4. 중국발 테크기업의 규제 

 

1.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변동성

별로 크지 않은 이슈이지만 일부 뉴욕주 등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다고 해서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졌다고 한다.

그러나 확진자는 늘어나지만 중증환자가 크지 않다고 해서 그리 우려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

그리고 경제재개를 한 영국은 오히려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해서 코로나 반전 분위기도 있다.

 

2. FOMC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져서

파월의 테이퍼링에 대한 발언이 그리 세게 나올 것 같지 않다.

지금은 델타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오히려 경제위축의 우려가 있는데 이 시점에서 테이퍼링 등 긴축을 얘기하기 보다는 8월 잭슨홀이나 9월 FOMC회의에서 발언 할 가능성이 크다.

 

3. 빅테크 주식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지금까지 나스닥의 주가를 견인 했던 것은 빅테크 주식인데 오늘이 빅테크 주식 실적발표일이다.

따라서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다.

 

애플은 깜짝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불구하고 장중에는 1.49% 빠졌고 실적발표 후에는 2.09% 떨어졌다.

다만 본장에서 떨어질지 오를지는 판가름 할 것 같다.

지난 실적 때도 깜짝 실적 발표를 했고 3% 넘게 실적발표 후 올랐지만 결국 본장에서는 마이너스로 끝이 났다.

따라서 본장에서는 얼마나 오를지 떨어질지 모른다.

 

애플 리밸런싱 표 전고점 149.15달러

  애플 리밸런싱
2.5% 152.88  
전고점 149.15  
-2.5% 145.42 10%
-5.0% 141.69 20%
-7.5% 137.96 30%
-10.0% 134.24 40%
-12.5% 130.51 50%
-15.0% 126.78 60%
-17.5% 123.05 70%
-20.0% 119.32 80%
-22.5% 115.59 90%
-25.0% 111.86 100%

내일 새벽5시에 장마감시 141.69달러 밑으로 떨어지면 기존에 10% 매도 한 것 이외에 10% 추가 매도하는 것이 리밸런싱이다.

그렇게까지 떨어질 것 같지 않지만 종가에 141.69달러가 찍히면 팔면 된다.

반대로 152.88달러까지 오르면 10% 리밸런싱한 현금 모두 매수하면 된다.

주가에 따라 기계적으로 매도 매수 하는 것이 가장 속 편한 투자 방법이다.

그래야 우리가 모르는 돌발위기에도 대처할 수 있다.

 

왜 애플이 떨어졌는가?

 

팀 쿡 애플 CEO "3분기 반도체 부족, 아이폰·아이패드 판매 영향"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7280072&t=NN 

 

팀 쿡 애플 CEO 3분기 반도체 부족 아이폰아이패드 판매 영향

27일(현지시간) 애플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미끄러졌다. 하반기 반도체 수급 문제로 애플이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팀 쿡 애플 CEO의 경고가 나왔다

www.wowtv.co.kr

이날 쿡은 반도체 공급 제약이 3분기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분기보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타격) 규모가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부족사태로 공급량 차질이 있을 것이란 내용 때문이다.

 

 

 

“아이폰13도 1억대 팔겠다?” 애플, 삼성 맞서 ‘자신감’

“애플, 아이폰13도 1억대 팔겠다?…갤Z폴드 맞서 ‘자신감’” 애플이 아이폰13에 탑재할 A15 프로세서 주문량을 1억개까지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계획한 9500만개보다 500만개 더 늘린 수

biz.heraldcorp.com

 

애플이 아이폰13에 탑재할 A15 프로세서 주문량을 1억개까지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계획한 9500만개보다 500만개 더 늘린 수량이다. 전작인 아이폰12와 마찬가지로 아이폰13도 1억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호재뉴스도 그 전에 있었지만 1억개 주문한 것이 TSMC를 상대로 훼이크를 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어차피 반도체 물량이 모자를 것이 확실하니 일단 7500만대 수준의 반도체 물량이 아닌 1500만대나 더 올려서 주문해 놓고 혹시나 반도체가 모자르면 너희 때문이라고 소송이라도 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얘기다.

애플 이런 소송 은근히 잘 건다.

 

이어지는 빅테크 ‘깜짝 실적’… 애플도, 구글도 시장 전망치 깼다(종합)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276326629119112&mediaCodeNo=257&OutLnkChk=Y 

 

이어지는 빅테크 ‘깜짝 실적’… 애플도, 구글도 시장 전망치 깼다(종합)

빅테크 기업들이 잇따라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했다. 다양한 요인이 거론되지만 양적 완화 정책에 따른 소비자 심리 회복과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여전히 어렵다는 점이 ‘깜짝

www.edaily.co.kr

애플은 27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액이 814억달러(약 94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36.4%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약 84조6000만원)를 훌쩍 넘어섰다.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30달러를 기록, 예상치(1.01달러)를 웃돌았다. 아이폰 매출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늘면서 성장을 주도했다.

애플은 중화권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47억6000만달러(약 17조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미중 갈등을 무색하게 했다.

 

애플은 이번에 떨어지면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

 

구글, 유튜브 등을 보유한 알파벳 또한 전년 동기대비 61.6% 증가한 618억8000만달러(71조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 추정치(64조80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구글은 이번 코로나 재확산으로 재택근무, 집콕 등 때문에 매출이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시간 외에서 3% 넘게 오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분기 461억5000만달러(약 53조30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하며 월가 추정치(약 51조원)를 상회했다.

특히 MS의 클라우드 사업부(Intelligent Cloud)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174억달러(약 20조원)을 기록하며 MS의 효자 사업부로 자리매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적 발표 후 2%대가 넘는 하락을 했다가 살짝 양전했다.

그러나 오늘 장이 열려 봐야 진짜 떨어질지 오를지 안다.

 

4. 중국발 테크기업의 규제 

마지막으로 중국발 테크기업의 규제 영향이다.

나스닥에 미치는 영향은 덜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중국발 규제의 영향이 동아시아를 넘어 미국으로 올 수 있으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결론 : 나스닥은 하락하기보다는 잠깐의 변동성이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우상향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변동성이 클 때 리밸런싱을 통해 평단가를 낮추는 기회로 삼자.

 

1) 서브이슈 : 중국의 내수 테크기업 규제

 

"라이더 임금 올려라"…中, 음식배달 앱 규제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72725151

 

"라이더 임금 올려라"…中, 음식배달 앱 규제

"라이더 임금 올려라"…中, 음식배달 앱 규제, 시장 장악한 메이퇀·어러머 겨냥

www.hankyung.com

지침에 따르면 음식 배달 서비스 기업은 자사 플랫폼에서 일하는 배달원들이 사회보험에 가입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음식 배달업체 메이퇀 디엔핑은 고점대비 56% 빠졌다.

디디추싱의 미국상장을 이유로 중국내수기업의 철퇴가 가해지기 시작했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을 비롯한 중국의 빅테크는 물론이고 학원사업을 하는 탈에듀케이션, 신동방 등은 90%넘게 주가가 빠졌다.

 

이렇게 주가가 빠지는 기업들을 자세히 보면 공통점이 있다.

민간기업이면서 내수기업이라는 특징이다.

 

디디추싱은 미국상장을 추진했다가 앱삭제 당하고 주가도30%가 넘게 빠졌다.

중국정부는 미국에 상장하는 것은 중국의 기업의 데이터가 해외로 유출 될 것을 우려해서 제재를 가한다고 한다.

물론 이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이것보다는 더 큰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디디추싱의 경영진은 왜 중국공산당의 권고를 무시하고 미국에 상장했을까?

미국에 상장해야 기업의 경영권을 지킬 수 있기 때문 아닐까?

왜냐하면 지금은 중국 내수기업의 경영권을 중국공산당이 가져가려 하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 덩샤오핑 외손녀 사위의 안방보험 경영권 접수

https://www.yna.co.kr/view/AKR20180223070400089

 

중국 정부, 덩샤오핑 외손녀 사위의 안방보험 경영권 접수 | 연합뉴스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 당국이 그간 불투명한 경영구조로 논란이 돼 왔던 안방(安邦)보험의 경영권을 접수하고 우샤오후이(吳小暉...

www.yna.co.kr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회)는 23일 웹사이트에 우 회장이 경제범죄 연루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확인하며 이날부터 1년간 안방그룹에 대해 위탁경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마윈같은 경우도 중국내 경영권을 상실한 것으로 보이며 마윈 이외에도 안방보험의 CEO도 중국 공산당으로 교체된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디추싱의 경영진은 일단 미국에 상장한 후 돈을 챙기고 중국을 떠나 미국으로 망명을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나 싶다.

 

그렇다면 왜 중국은 중국의 내수기업을 제재하는 것일까?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중국의 통치구조부터 알아보는 것이 좋다.

중국 공산당의 통치구조는 서구의 민주주의와는 완전히 다른 모델이다.

선거의 정당성을 부정하고 효과적인 통치를 하는데 있다.

효과적인 통치의 정당성은 중국의 천황제시절의 천명에 따른 통치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1500년 동안 중국의 관료와 지배층은 도로, 운하, 관개시스템을 구축하고 질서있는 땅을 만들겠다는 주장으로 통치의 정당성을 입증하고 통치해왔다.

예전에는 농업사회이니 큰 돈과 인력이 들어가는 인프라를 깔아주고 너희들은 그 안에서 농사나 지어라 라는 것이다.

이것이 농업사회에서 고성장 산업사회로 변화했을 뿐이며 이들의 통치모델은 다를 것이 없다.

그래서 얘네들이 잘 하는 것이 바로 도덕을 앞세운 정치이며 부동산 개발에 올인하는 경향이 있다.

 

덩샤오핑 시절 미국의 소련견제와 중국의 경제발전에 대한 이해가 맞아 떨어져 중국은 미국과 수교를 맺고 개혁개방을 시도했다.

1995년 중국은 조대방소의 원칙을 세워 기업을 경영했다.

조대방소란 큰 것을 잡고 작은 것은 놓는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주요대형기업은 국유기업이 잡고 작은 기업은 민영화 하자는 의미이다.

주요대형기업이란 항공, 철도, 통신, 석유, 가스, 석탄, 강철, 알미늄, 석유화학, 자동차 등을 의미한다.

작은기업이란 주로 민간기업인데 지금의 도소매, 쇼핑, 음식료 등과 같은 기업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중후장대한 대기업은 죄다 국유기업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대형테크기업 뿐 아니라 메이퇀, 디디추싱 등은 민간기업이 되었다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000년대가 되면서 인터넷이 되고 2007년도에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내수의 테크기업이 중요해졌다.

일단 중국의 경제개발의 중심이 되었던 2차산업 위주의 양적개발은 한계에 부딪쳤다.

철강, 정유, 조선 등의 산업은 2000년도 중국이 뛰어들면서 공급과잉으로 인한 사양산업으로 바뀌었고 고부가가치 산업은 내수 테크기업이 되었다는 것이다.

 

스마일 커브는 오랜 명성을 자랑하는 대만 컴퓨터 회사인 Acer 컴퓨터 창업자 Stan Shin(스탠쉬)가‘Glowing Global’이라는 책에서 소개한개념이다. 

과거에는 제조업의 value chain상 제조, 조립 과정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고, 연구 및 부품 생산, 서비스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많은 산업들에서 이와는 반대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즉 반도체 등 R&D 및 부품생산하는 산업에서 높은 부가가치가 창출되며, 유통 분야에서도 과거와는 달리 높은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자동차, 철강, 철도, 컴퓨터 등 제조업 분야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얻었고 벤츠, 포스코, HP, 델 등이 중요 기업이었다면 지금은 R&D, 서비스분야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얻는다는 것이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FAANG기업이 대표적이다.

 

즉 스마일 커브에서 가장 좋은 기업은 인텔, TSMC, 삼성전자, 퀄컴, AMD, 엔비디아와 같은 핵심기술의 디자인을 통제할 수 있는 기업과 완제품을 디자인하고 소비자와 직접 접촉해서 제품을 유통하는 애플과 같은 기업이 이익을 독점한다.

그러나 제조, 조립을 맡고 있는 철강, 자동차, 조립 등의 회사는 이제 저부가가치 산업으로 분류된다는 얘기다.

 

그러니 중국의 2차산업 위주의 양적개발은 한계에 달했고 이젠 3차 산업위주의 질적팽창으로 소강사회를 이뤄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진 것이다.

 

따라서 중국은 중국제조2025를 통해 기술을 통한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꿈꾸게 된다.

그것이 소위 중국몽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빅테크 기업들이 추구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서비스는 중국공산당이 생각하기에도 너무 좋은 통치도구가 된다.

 

중국공산당의 통치구조는 천명을 통한 통치구조이다.

그런데 선거를 통한 정치의 정통성이 없다보니 여론에 흔들린다.

따라서 여론을 선동하거나 공산당에 대항하는 개인, 기업을 색출해야 한다.

예전에는 개인미디어, 소통채널이 매스미디어인 방송국, 신문 밖에 없었다.

그래서 공산당의 선전선동이 쉽게 먹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시위 등이 일어남에 따라 이들을 통제할 유인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예로 홍콩민주화 시위가 있다.

2019년 6월 9일 홍콩의 행정장관 캐리람이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을 의회에 제출하자 홍콩시민들은 이것에 반대해 약 100만 명이 시위에 참가한다.

 

이러한 시위에 참가자들의 차림새가 특이했다.

모두 얼굴을 마스크, 헬멧으로 가리고 고글까지 썼으며 검은색 옷을 입고 집회에 참석했고 스마트폰을 꺼서 위치추적을 막았고 지하철 탈 때도 현금으로 결제를 한 것이다.

이것은 스마트폰의 GPS 위치추적, SNS메시지 감시, 신용카드 사용등으로 개인의 동선과 성향을 파악하는 빅데이터 감시의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의 인민들은 기업의 편의성(공짜 SNS 등)을 이용하려고 자신의 개인정보를 주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따라서 민간기업은 이러한 인민들의 빅데이터를 무제한으로 통제 가능하며 빅데이터를 통해 광고수익으로 천문학적인 이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중국 공산당은 잘 생각해보니 예전에 중요했던 국유기업은 철강, 철도, 통신 등인데 전혀 쓸모가 없고 오히려 지금 중요해진 빅데이터를 가진 것은 죄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디디추싱, 메이퇀 등등과 같은 민간기업인 것이다.

따라서 이런 기업들의 CEO를 교체하거나 공산당의 말을 잘 듣는 CEO로 만들어야 한다는 당위가 생긴다.

 

빅데이터 이외에도 중국 공산당이 신경 쓰는 것이 있다.

 

중국은 지금 출산률 저하로 고심을 하고 있다.

중국은 한 자녀 정책을 오랫동안 썼는데 이것은 잘못된 정책에 있다.

중국은 국가계획출산위원회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는 직원이 50만 명이 있었고 600만 명이 파트타임으로 있었다.

매년 벌금으로 수 백만 달러를 거둬 들였다.

이렇게 많은 직원과 벌금으로 위원회를 존속시켜야 했기 때문에 끊임없이 출산율을 부풀렸다.

그런데 2010년 인구총조사를 통해 인구가 이들이 발표한 출산율보다 훨씬 낫다는 사실을 깨닫자 한 자녀 정책을 폐기했다.

그런데 너무 늦었고 이미 출산율은 떨어질대로 떨어졌다.

중국은 출산율이 1.4대라고 하는데 일각에서는 한국과 비슷한 0.8이라는 소리도 있다.

 

중국은 고령화가 심각한 이유는 일본, 한국과 달리 아직 선진국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벌써 고령화가 된다면 중진국에 머물 것이라는 얘기가 된다.

 

출산율 저하의 원인이 무엇인가?

높은 학원비, 부동산 가격, 물가상승 등이다.

그래서 애먼 학원 기업을 때려잡고 있는 중이다.

탈 에듀케이션과 신동방은 고점대비 90% 이상 떨어졌다.

그런데 부동산은 못 건드린다.

외화부채가 많은 헝다그룹은 아마도 파산시키지 않을까 보인다.

헝다가 파산한다면 중국의 은행시스템은 붕괴될 수도 있다.

그러나 헝다의 파산을 막으려고 외환보유고를 쓴다면 아마도 중국은 IMF체제로 갈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빈부격차가 심하다.

빈부격차는 지니계수로 나타난다.

소득 분배의 불평등 수준을 보여주는 지니계수는 0부터 1까지 수치로 표현되는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에 근접할수록 불평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의 지니계수는 0.6을 넘는다.

OECD의 지니계수는 0.32가 평균이다.

0.4를 넘으면 폭동이 일어난다.

그러니 중국은 언제 폭동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빈부격차가 심하다는 것은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인데 그것이 공산당과 민간기업의 재벌들이다.

시진핑이 인민들이 보기에 잘 한게 부정부패한 공산당을 제거한데 있다.

물론 정적제거용으로 썼다.

저우륭캉, 보시라이 등이 제거된 것이다.

이런 것을 보고 중국의 인민들은 속시원하다는 반응이다.

 

그리고 나머지 한 그룹인 민간기업 재벌들을 제거하면 인민들이 좋아할 것이란 계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앞으로 언제까지 중국의 내수기업, 테크기업을 제재 할 것인가?

중국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내수기업들은 중국이 쌍순환으로 가면서 경영권을 인수해 와야 하는 기업들이다.

중국이 미국의 제재에 막히자 내수를 살려서 미래신산업을 육성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내수를 살리자니 테크기업이 모두 과실을 따먹고 중국 공산당에 협조 안 하면 꽝이다.

그래서 공산당은 말 안듣는 재벌들은 갈아치워 경영권을 인수하고 말 잘듣는 재벌들은 지분을 빼앗는 식으로 앞으로 진행될 것이다.

중국의 내수기업이 망한다고 해서 중국공산당은 눈도 깜짝하지 않는다.

중국이 못살고 공산당이 집권하는 것이 낫지 중국이 잘 살고 공산당이 해체되는 것은 원하지 않은니까 말이다.

그리고 중국 테크기업이 망한다고 중국이 망하지 않는다.

공산당에 충성하는 새로운 테크기업이 중국 내수를 먹으면 되니 말이다. 

 

결론 : 중국 공산당의 테크기업 규제는 공산당의 통치체제 유지를 위해 필요한 일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다가 포모(주식을 판 가격보다 오를 것에 대한 두려움)가 두렵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고 -3%때 판 가격이나 리밸런싱 때 판 가격보다 단 1불이라도 떨어졌다면 전량 매수하라.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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